
올해 발행인의 웨이트 트레이닝 목표는, 근육량 40kg 돌파입니다. 지금 어찌 어찌 운동하고 지낸지가 대충 8년정도 되는거같은데 어떻게 근육량은 딱 38~39 사이에서 몇년째 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너무나도 열이 받아서, 올해만큼은 이것 저것 도움 받아서라도(스테로이드 빼고) 저 수치 만큼은 달성하고 싶어 도움을 받게 된 제품을 리뷰합니다.
일반인에게 웨이트에 도움되는건 딱 3가지다.
– 출처 분명, 인터넷 어딘가에서 봄 ㅋㅋ –
1. 보충제
2. 크레아틴
3. 카페인
위와 같은 글을 봤는데, 보충제야 당연히 먹고 있고 크레아틴은 약 4년 전부터 섭취하고 있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카페인 같은 경우는 제가 아침에 운동을 하다보니 커피를 마시면서 운동을 하기고 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커피 대신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좀 생각해봤습니다.
본인은, 오전 5시 40분 경에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기 때문에 그동안 잠시 눈을 붙여 일찍 일어난 피로를 회복하곤 합니다. 따라서, 이 시간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운동 직전에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면 경구 형태의 카페인은 각성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 어렵기 때문에 액체 형태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예전에 학교 선배님께서 추천해주셨던 부스터가 기억이 나서 이것 저것 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스터의 경우, 파우더 형태와 액상 형태로 나눠지는데 편의성 때문인지 액상 형태가 약간 더 비쌌지만 지금도 아침에 운동하는 시간이 빠듯하기 때문에 파우더를 타먹을 겨를이 없어 액상 부스터를 선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이 출시되어 있는 액상 부스터류 중 여러 성분이 종합적으로 들어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카페인/타우린/아르기닌 등 훌륭한 구성을 갖춘 “삼대오백 부스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삼대오백 부스터 소개
삼대오백 부스터는 대략적으로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오리지널 / 프로 / 월드클래스 펌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제품은 성분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일단 가장 먼저 고려했던 점은, 가격이었기 때문에 가장 경제적인 제품이었던 오리지널 프리워크 아웃 부스터를 구매하여 운동에 투입 해봤습니다.
삼대오백 오리지널 프리워크아웃 부스터
현재 삼대오백 공식 사이트에서 15개 16,900원의 할인가로 판매중입니다. 대략 개당 1,000원을 살짝 넘기는 가격으로 커피 한잔 가격이 안나오다보니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파우치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본인은 헬스장 도착 5분 전에 버스에서 마십니다. 그리고 탈의를 마치면 약 10분정도 소요되는데, 그동안 해당 부스터의 각성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삼대오백 오리지널 프리워크아웃의 주성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카페인 200mg
L 아르기닌 2000mg
타우린 1500mg
L 티아닌 105mg
부스터의 맛은 전형적인 에너지 드링크, 즉 박카스 맛이 나다보니 원래 먹던 것을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카페인이 다소 높았는데, 일반적으로 많이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저는 집앞에 컴포즈 커피가 있어서 컴포즈 커피 기준)의 카페인이 약 180mg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순식간에 커피 한잔의 카페인을 섭취가 가능한데 이러한 단기 섭취 때문인지 옷을 갈아입는 중에 피로가 싹 가시고 빨리 웨이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반적인 운동 퍼포먼스 중에 각성 효과로 인해 늘어지는 시간 없이 집중력을 발휘해 그날의 운동을 끝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삼대오백 월드클래스 펌프 프리워크아웃 부스터
최근 출시된 삼대오백 월드클래스 펌프 프리워크아웃 부스터는 모델을 최근 한국 웨이트 트레이닝의 탑을 달리고 있는 박재훈씨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판매중인 상품입니다. “월드클래스”라는 단어에 맞는 광고 모델을 선택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파우치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성 성분이 오리지널보다 좀 더 많은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카페인 130mg
L 아르기닌 7000mg
글리세롤 6000mg
타우린 1000mg
L 티아닌 500mg
부스터의 맛은 오렌지 주스에 가까운 에너지 음료 맛입니다. 오리지널 부스터와 대비하여 카페인이 약 70mg정도 감소하였습니다. 저는 이점이 오히려 맘에 들었는데, 너무 고카페인을 아침부터 섭취하다 보면 하루 1일 성인 권장량인 400mg을 여차하면 훌쩍 넘길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 조금 적었으면 했는데 이 제품에서 이런 니즈를 채워줬습니다. 아르기닌도 7000mg으로 많은 량을 제공하고 있는데, 익스트림 아르기닌이 약 6000mg으로 그 보다 1000mg을 더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글리세롤 입니다. 월드클래스 펌프 부스터에서는 글리세롤을 6000mg을 포함하고 있는데, 과학시간에 글리세롤을 배우긴 했지만 이게 왜 운동할때 필요하지?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역시 궁금할때는 GPT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서의 글리세롤이 미치는 실제 효과
✅ 강도 높은 훈련 시 펌핑감 증가
✅ 운동 후 근육 볼륨감 증가 (일시적)
✅ 수분 보유로 인한 근지구력 향상
✅ 체온 조절을 통한 피로 감소
최근 들어,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펌핑감이 많이 중요시 되고 있는데 이 펌핑감을 증폭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성분이 글리세롤입니다. 아~ 이래서 이름이 월드클래스 “펌프“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삼대오백 월드클래스 펌프에는 단백질도 16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프로틴 수치인데, 각성 효과 + 펌핑 + 단백질 보충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점이 정리되어 결국 저는 이 제품을 앞으로 애용할 생각입니다.
아참, 가격은 오리지널 프리워크아웃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판매중인데 15포에 27,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개당 2,000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5분할 시, 약 3주 분량)
최근 삼대오백은 올리브영을 통해서도 납품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2+1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는데, 당분간 이런 행사가 지속되서 이 제품들을 재겨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가격과 성분의 적절한 협의를 통해 삼대오백 부스터 제품 중 원하시는 제품을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