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의 모친께서 2024.07.06부로 만 60 환갑을 맞이하셨습니다.
인천에 거주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장소는 인천 근방으로 물색했고 조용한 분위기와
고기를 좋아하시는 취향을 조합하여 “프라이빗 한우 오마카세“를 예약 했습니다.
우븟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178번길 6 2층 210호
- 운영 시간 – PM 05:00, 07:30 두 타임
- 상가 주차장 넓음
합석이 가능한 홀과, 최소 4인 ~ 최대 6인까지 예약이 가능한 프라이빗 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가족 행사이기 때문에 프라이빗 룸으로 다행히 예약이 가능하여 PM 07:30분으로 예약했습니다.
약 n개 메뉴가 코스로 나오며, 식전 요리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높여줍니다.

첫번째 메뉴

양송이 스프 + 트러플
가장 먼저 양송이 스프가 나왔습니다. 트러플이 올려져있어 기존에 맛봤던 트러플 오일보다 훨씬 진한맛이 느껴졌습니다.
두번째 메뉴

감태를 곁들인 전복, 내장소스
한우 오마카세에서 생각보다 해물이 많이 나왔지만, 전복은 해산물 냄새가 적고 식감이 아주 좋게 요리되어 있습니다.
세번째 메뉴

우니 / 육사시미 초밥
전복과 마찬가지로 비린내가 생각보다 적은 우니(성게알)과 육사시미로 구성된 초밥입니다.
네번째 메뉴

안심 스테이크
본격적으로 소고기와 함께 식사가 시작됩니다. 토마토는 홍초에 절인 스테비아 토마토입니다.
보통 레어하게 구워주시는데, 본인의 선호에 따라 굽기를 달리할수 있습니다. (저는 미디움정도로 요청)
다섯번째 메뉴

온소바
가운데 있는것은 라임이며, 실파 및 유부가 들어가있는데 국물이 상큼해서 애피타이저처럼 느껴졌습니다.
여섯번째 메뉴

채끝 등심 스테이크 + 레드와인 소스
맛있는 굽기로 완성된 등심 스테이크, 양파절임이 곁들여져 있어 소고기의 느낌함을 잡아주는 구성입니다.
일곱번째 메뉴

샐러드
2연타 고기가 나왔기 때문에 치즈가 포함된 샐러드로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발행인의 아버지는 이 메뉴부터 식사 속도가 느려지셨습니다. ㅋㅋㅋ (배불러서)
여덟번째 메뉴

관자 / 캐비어 튀김
사이드 메뉴로는 단연 오늘의 Best 메뉴로 선정할 수 있습니다. 말돈 소금과 함께 아주 맛있게 뚝딱 해치웠습니다.
아홉번째 메뉴

감태 / 부채살 스테이크 및 보리된장
직접 만든 감태(리필 가능)와 부채살 스테이크입니다. 가운데 힘줄은 미리 잘라서 구운 뒤, 별도로 원하시는 분에게 분배합니다. 보리된장이 아주 구수하여 의외로 한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열번째 메뉴

스끼야끼
앗 사진 흔들렸당; 고체 연료와 함께 끓여서 나오는 스끼야끼입니다. 노른자와 함께 섞어먹습니다.
열한번째 메뉴

식샤 (솥밥 & 김치찌개)
메인 요리의 마지막인 솥밥과 김치찌개를 제공합니다. 밥이 좀 특이했는데, 장조림 느낌의 고기가 잘 절여져있는 맛있는 밥입니다.
마지막 메뉴 – 디저트

크림브륄레
계란과 설탕으로 만든 크림브륄레입니다. 겉면은 설탕에 토치로 만들었나?
이로써 모든 메뉴가 나왔고, 식사를 마친뒤에는 뒷타임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담소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후 모친의 환갑 선물 증정식이 있었습니다
우븟의 장점은 “프라이빗 룸“입니다.
오마카세를 많이 다녀오신 분들이야 뭐, 식전에 설명해주고 코스로 나온다는 점은 다 아실테고 한우니까 당연히 맛있을테지만
프라이빗 룸으로 타인을 신경쓰지 않고 편안하게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븟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178번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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