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버거애비뉴 리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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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치즈버거

발행인의 회사는 양재역에서 약 12분 정도 도보로 떨어진 거리인 양재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양재역 근처는 말죽거리가 있기 때문에, 식사나 음주를 곁들일 장소가 많이 있지만 회사 사무실 근처에는 산재한 상가에 한두개씩 식당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동네 근처에서 가볍게 식사할만한 수제 햄버거집 “버거애비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본 지역에는 의외로 수제버거집이 두세개 정도 있는데, 제가 가본데는 아래와 같습니다. 은근 사람도 많고요.

  1. 풍류랑 – 두툼한 육즙이 가득한 패티가 유명한 집
    네이버 지도 링크
  2. 원스타 올드패션드 햄버거 – 인테리어가 독특한 수제버거집
    네이버 지도 링크

그리고 오늘 소개드릴 버거애비뉴는 약 15평 정도 되는 공간에, 몇몇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는 다소 협소한 공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새로 생긴 가게답게 반겨주는 화환

메뉴는 사진촬영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네이버지도에 나와있는 메뉴로 대체하겠습니다. 대체로 단품의 경우 8~9천원 전후 이며 세트로 2천원 정도 추가되는데 감자튀김과 음료수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버거애비뉴 메뉴
버거애비뉴 메뉴

가벼운 한끼 정도에 맞춘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여타 수제버거집의 경우 세트로 구성 시 약 1.5~2만원 수준에 가격을 뽐내지만, 버거애비뉴의 경우 만원대 초반의 가성비 가격을 제공하고 있기때문에 가격적으로 매우 메리트가 있습니다.

발행인은 치즈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블치즈 버거세트를 주문하도록 했습니다.

더블치즈버거
더블치즈버거 사진

메뉴 이름에 걸맞게, 치즈가 아름답게 녹아내린 패티가 포함된 버거가 제공되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요리를 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장님께서 많은 연습을 하신 후인지 약 3~5분 내로 모든 메뉴들이 세팅되어 제공되었습니다.

구성은 소박하지만, 직장인의 한끼를 충분히 때울 수 있는 안정적인 구성입니다. 세트로 제공된 감자튀김 또한, 맥도날드 감자튀김과 비슷하게 얇은 형태를 띄고 있어 두꺼운 프렌치 후라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장점으로 다가갑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감자튀김이 양이 좀 적습니다.

버거애비뉴의 더블치즈버거 토핑에는 별도의 야채/양상추 등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아 물론, 제가 주문한 버거 기준이기 때문에, 별도의 확인은 필요합니다..

이 또한, 제가 리뷰를 작성하게 된 점인데 저는 35세를 달성한 현 시점까지도 야채 편식이 계속되기 때문에, 고기만 나온 이 수제 버거에 굉장한 점수를 줄 수 있었습니다.

가벼운 한끼를 수제버거로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양재동 버거애비뉴를 찾아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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