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텐동 행리단길점 리뷰

Why.D 아바타
텐동 튀김만

오랜만입니다. 한동안 블로그 용량 500메가를 돌파하여, 3기가바이트로 추가 구매하여 이제 새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시간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누가볼지 모르겠지만..

수원 이사 이후로, 수원의 성수동인 행궁동을 자주 들르고 있습니다. 여름 내내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만 있다가 돌아다닐만한 날씨가 되어 수원 곳곳을 탐방중인데 지금 수원에서 가장 핫한곳은 행궁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텐동을 먹고싶어 검색하게 된, “저스트텐동 행리단길점” 리뷰입니다.

행궁 초입이자, 행리단길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요일 오후 6시 도착 시 웨이팅 약 6팀이었습니다.

대기 시간은 40분으로 적혀있었으나, 실제 대기시간은 약 15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근처의 소품샵을 들렀다 오니 딱 저희차례가 되어 입장하였습니다.

저스트한상 + 이치방 생맥주 + 모찌 + 냉우동 주문하였고요, 약 10분정도 소요되서 메뉴가 준비되었습니다.

저스트한상
저스트한상

시그니처 메뉴로 추정되는 저스트 한상 텐동입니다. 튀김을 먹을수 있는 그릇과 밥, 튀김이 함께 담겨 메뉴로 나왔습니다.

텐동 튀김만
텐동 튀김만

튀김만 따로 빼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애비새우 3개, 꽈리꼬추, 단호박, 느타리버섯, 김, 수란, 타카나, 밥, 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우가 3개다보니 양이 꽤나 돼는 편입니다.

꽈리꼬추
꽈리꼬추
수란
수란
단호박
단호박크기가 커서 잘랐음
김
느타리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팽이버섯
수란과 팽이버섯을 으깨욤
수란과 팽이버섯을 으깨욤

원래 텐동이 튀김을 먼저 어느정도 먹고, 수란과 함께 나머지 소스에 밥을 비벼먹는 것으로 알고 있어 정도의 길로 텐동을 섭취했습니다.

각 튀김은 역시 매장에서 직접 먹어서 그런지, 바삭바삭함을 유지했으며 위에 사진해서 볼 수 있듯이 팽이버섯튀김은 특히 각 버섯 결이 하나 하나 다 튀겨져서 흡사 부채를 연상케 했습니다.

튀김을 다먹고 마지막 밥까지 먹었더니 배가 꽤나 차는 한끼였습니다.

사이드로 시킨 키리모찌와 냉우동입니다. 음… 꿀에절인 떡과 차가운 해물 비린맛이 나는 우동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이드보다는 텐동에 튀김을 더 시켜먹는 쪽이 개꿀이 아닐까 싶습니다.

24년 10월 기준의 메뉴표입니다. 방문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스트텐동 메뉴판
저스트텐동 메뉴판

텐동이 점점 대중화되면서, 여러 지역에 텐동집이 생기고 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아주 반가운일입니다. 저만큼 텐동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다같이 또 먹으러 갈테니까요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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