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이 사용중인 벨트는, 나이키에서 판매했던 나이키 스트럭처 트레이닝 벨트입니다. 벨크로 형태의 허리 코어 형태였는데 아무래도 벨크로 형태다 보니 조금 압박감이 루즈한 면이 있어 벨트 교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중에 많이 알려진 헬스 벨트는 여러 브랜드가 있습니다. 가성비의 제로투히어로, 하이엔드 격인 카딜로 등.. 솔직히 제가 엄청난 고중량을 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고가 브랜드를 구입하기 보다는 제가 착용했을때 희열을 느낄 수 있을만한게 뭐가 있을까 찾다보니,

미스터 올림피아 클래식 피지크에서 6-peat를 달성한 크리스 범스테드가 본인의 브랜드를 런칭하여 헬스 벨트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어 구매를 위해 구글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드 이름은 “Bum Lifting Club”입니다.

단, 해당 제품은 현재 크리스 범스테드가 운영하는 앱 구독 서비스인 “STNDRD”를 이용해야만 해당 머천다이즈를 구입하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구독자는 공홈에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네이버 배송 대행 업체들을 통해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홈을 통해 이용하고 싶다면, 상기 사이트를 방문하여 앱 구독 신청을 진행하시고 별도 구매 사이트에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현재 네이버 스토어 등을 통한 구매 대행 사이트에서는 약 10만원 전후 가격으로 해당 벨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근데 실제로 공홈으로 구매 할때도 환율 계산했을 때, 배송비가 약 5.2만원 정도 드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네이버 배송대행과 거의 가격차이가 없다였고 주문을 마쳤습니다.

별도 패키징은 없이, 벨트만 배송이 되었고 가장 눈에… 아니다 코로 확인되는 느낌은 새제품인 탓인지 가죽에 대한 화학 처리 냄새가 좀 났습니다. 이 냄새는 며칠정도 밀봉되지 않은 곳에서 보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벨트 앞 고정 부분에 “Bum.”이라는 자수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스틸 버클은 튼튼하게 구성이 된것으로 보이나, 여타 다른 리뷰들을 찾아봤을 때 이 부분이 좀 약하다? 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다만 저처럼 80~100kg 정도의 중량을 치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약점이 되지 않을 부분으로 보입니다.

벨트의 앞/뒤 자수 모양입니다. 사실 이 부분이 범스테드 리프팅 벨트를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앞 쪽 벨트 고정부분의 자수야 대부분의 제품들이 구성되어 있지만, 카딜로 신형의 경우 뒤쪽 브랜드 부분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본 제품은 흰색과 금색을 활용한 자수를 통하여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범스테드의 팬이라면 “BUM“이라는 글자만 보고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지만, 그 외의 사람들이 봤을때 궁금증을 유발하게 되어 한번은 구글링을 해볼만한 흥미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일단 뒷판 자수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약 20센치 정도) 어느 정도 디자인에서 많은 점수를 가져갈 수 있는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타 리뷰에서 먼저 확인했듯이, 상당히 부드러운 질감을 띄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헬스 벨트를 보관 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은 없고,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점수를 줬고, 사용후 집에 오면 바로 가방에서 꺼내서 혹시라도 묻어있을 수 있는 먼지를 제거하고 보관중입니다.

그렇다고, 부드러움으로 인하여 벨트가 제공해야할 타이트함이 무너지는 건 결코 아닙니다. 당연히 사이즈에 맞춰 착용하면 충분한 복압을 제공하고, 그로 인한 허리의 부상을 방지하여 좀 더 많은 힘을 중량 운동에 투자할 수 있도록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썸네일이 좀 병신같긴 하지만, 전반적인 벨트의 느낌을 알아보실 수 있게 얼굴까고 촬영해 보았읍니다.

점점 보유하고 있는 헬스용 보호장구가 많아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보호장비는 하루라도 빨리 착용하여 본인의 건강을 챙기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헬스 벨트 구매를 고려 중이시라면, 크리스 범스테드 Bum Lifting Club 벨트를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