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2024년의 한해가 마무리 되가고 있네요. 모두 건강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제품은 리셀로 구하려다 리스탁된 상태를 보고 겨우 구한 아이언슈타인 반팔 티셔츠 입니다. 벌써 3번째 이 브랜드를 구매하게 됐네요.
상품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끔 사이즈가 리스탁 되니까 여러분들도 관심있으시면 구경해보세요. 현재는 XXL 사이즈만 살아 있습니다.
리스탁 상품을 확인하기 전에 번개장터에서 8만5천원에 겨우 구했는데, 사이트에 XXL 사이즈가 살아있는것을 보고 하나 더 구매하여 그냥 맞는 사이즈로 입게 되었습니다.
배송은 하루만에 즉시 배송되었고, 아래와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비닐 포장과 함께 택이 달린 제품이 배송왔고, 동일한 디자인의 다른 컬러 없이 멜란지 그레이 컬러의 반팔 티가 도착했습니다.
cf) 아이언슈타인의 대부분 제품은 CEO 김종국씨가 좋아하는 흰색 / 그레이 / 블랙 컬러로 디자인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블루 컬러 등 조금 더 색채 선택의 폭을 늘리려는 시도가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이즈감은 일반 의류 사이즈보다 한사이즈 정도 더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제품은 2023년 출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하게 한 사이즈가 더 큰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티셔츠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다른 상품들과 비슷하게 로고만 표기 되어있는데, 본 상품의 특이한 점은 전면 가슴 부분에 “LEG DAY”라는 텍스트가 적혀있습니다.
이 단순한 텍스트 표기 하나가, 이 상품을 출시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찾는 사람이 많게 하는 이유 겠지요. 하체 운동을 하는 날임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아이디어를 아이언슈타인에서만 차용한것은 아닙니다. 디터민드나 다른 짐웨어 브랜드에서도 특정한 운동을 하는 날이라며 여러 방법을 이용하여 상의에 표현하곤 했습니다만, 단순히 큰 텍스트를 적음으로써 간단 명료하게 시그널을 주는 방식이 저는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신나게 다음주 하체하는 화요일을 기다렸고, 착용 샷은 이렇습니다.

역시나 바지를 반정도 잡을 만큼 길이감도 폭도, 소매 길이도 큽니다. 원래 입던 반팔티가 그나마 이정도 사이즈라 다행이지 자칫하면 원피스 길이감을 뽑을뻔 했습니다.
핏한 사이즈감을 원하신다면, 한사이즈 다운 / 오버핏은 정사이즈로 구매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여러 방법을 통해 세탁 이후 형태가 변형되는것을 방지한 것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운동을 좋아하는 CEO의 영향이 한가득 담겨 있겠죠.
앞으로도 저는 아이언슈타인에서 출시하는 “XX DAY” 의류들은 모두 구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원복을 입지 않고 운동복을 입고 운동하다보면 아무래도 자신을 표현하기도 하고, 좀 더 웨이트를 하는 날을 기대하게 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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